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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伊 매체 "박주호, 세리에A 다수 클럽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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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주호(도르트문트)의 세리에A 진출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클럽들이 박주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라며 "박주호는 현재 몇몇 클럽들과 이적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주호는 지난 2011년 FC바젤(스위스)서 처음 유럽 문을 두드린 뒤 2013년 마인츠(독일)로 이적해 2년간 활약하며 주가를 올렸다. 박주호는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으나 기대를 밑도는 활약을 펼치며 주전경쟁에서 밀려났다.

박주호는 현재 도르트문트Ⅱ(2군) 소속이다. 그러나 지난 2016-2017시즌 리그에서 단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도르트문트 내에서의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

앞서 다수의 독일 언론이 "그리스의 AEK아테네가 박주호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적설을 제기한 가운데 박주호의 차기 행선지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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