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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산체스, 맨시티 이적 쪽으로 마음 굳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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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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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산체스가 아스널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맨시티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현재 받고 있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3000만원)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산체스는 이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타 구단들은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는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여왔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이 산체스에 관심을 보여왔다. 산체스는 EPL을 떠나지 않고 대신 우승이 가장 근접한 맨시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산체스와 재계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5일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산체스와 문자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고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산체스와 아스널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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