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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하나님의 교회, 세계 대학생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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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유학생 500여명 참여 한국체험
한국일보

23일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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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3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 30여 개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대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Our Mother(우리 어머니)’ 세미나는 타국 대학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국내에서만 60만명이 관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도 함께 열었다.

이 밖에 태권도 품새 배우기, 한글 배우기와 한복 체험,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체험 등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어머니 사랑의 힘과 용기를 나누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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