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용산구, 8월9일까지 효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다음달 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효창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효창공원 광장(매점 앞)에 200㎡ 규모로 어린이풀과 슬라이드풀, 물분수 터널, 유아풀 등을 설치했으며 36개월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미취학 어린이는 필히 보호자가 동행해야한다.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 수는 2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애완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45분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햇볕이 뜨거운 오후 1~2시까지 휴장시간으로 정해 물놀이장 오염물질을 제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더불어 물놀이장 주변에 남ㆍ여 탈의실, 간이샤워실, 화장실, 휴게공간 등을 설치하고, 각종 물품과 식음료는 물놀이장 옆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원 내 취사는 불가하므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효창공원에는 별도 주차장이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 시 인근 효창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유년의 여름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효창공원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며 "무료인 만큼 많은 이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더위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