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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울시, '좋은빛상-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입상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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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시ㆍ자치구 유관부서 직원 및 시민, 조명학회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 좋은빛상' 및 '제13회 빛공해 사진ㆍUCC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에는 초등학교 이하의 학생이 제작한 빛 공해 주제의 UCC 작품이 많이 접수됐으며 1부는 서울의 품격있는 도시 빛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ㆍ단체에 대한 시 좋은빛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2부는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좋은빛의 소중함과 나쁜빛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빛을 바르게 알려 빛 공해를 줄이고, 감성적인 좋은 빛 환경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빛 공해 사진ㆍUCC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조명설계ㆍ조명시공ㆍ학술ㆍ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의 공모를 거쳐, 조명 분야의 창의성을 발휘해 시 좋은빛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학술분야의 활발한 연구 논문 등을 발표한 작품을 정했다.

수상자는 조명설계 분야(통합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조명시공 분야(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학술부문(최우수상 1명),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등이다.

대상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조명을 설계한 매버릭스 김태한 실장이 영예를 안았다.

UCC 공모전은 어린이ㆍ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특히,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생활 속의 빛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주안점을 두어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진행했다.

국제 공모전으로 진행해 사진 및 UCC 작품 총 3016점의 작품을 접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겨쳐 수상작으로 시장상 35점(어린이ㆍ청소년부 사진 29점, UCC 6점), 조명박물관장상 35점(일반부 사진 29전, UCC 6점)을 선정했다.

어린이ㆍ청소년부 수상자에는 시장 상장이 주어지고, 일반부 수상자에는 조명박물관장 상장 및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작가 실명으로 시정 홍보물과 조명박물관의 온ㆍ오프라인 빛공해 관련 자료로 활용되고, 빛공해를 널리 알리는 공익적 목적을 위한 각종 친환경 관련 디자인 자료와 빛공해 캠페인 자료 등으로 사용된다.

서대훈 시 도시빛정책과장은 "시 좋은빛상과 빛공해 사진ㆍUCC 공모전을 통해 좋은빛, 공해의 빛이 사람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건강하고 좋은빛 환경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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