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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제네시스 G90’ 美품질만족 1위… BMW 제치고 고급차 부문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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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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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90(국내 모델명 EQ900)이 미국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독일 BMW를 제치고 고급 차 부문 1위를 했다.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17 품질만족도 조사(TQI)’ 결과에서 제네시스 G90이 고급 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차를 산 지 3개월이 지난 4만 2000여명의 소비자가 자신이 보유한 차량에 대해 디자인, 동력성능, 내구성, 편의성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네시스 G90은 총점 761점(1000점 만점)을 받아 BMW7 시리즈(721점), 링컨 콘티넨털(720점) 등을 제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의 점수는 27개 차급의 전체 차량 중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미국 고급 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네시스 G90은 오토퍼시픽사사가 최근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SA)’에서도 고급 차 선두(818점)를 차지했고,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차에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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