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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제주 생각하는 정원, 조식 패키지 '정원의 아침산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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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주 생각하는 정원의 아침풍경 제공 | 생각하는 정원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생각하는 정원에서 신선한 아침공기와 함께 사색을 즐기세요”

제주 대표 관광지인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이 여유있는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아침식사를 패키지로 묶은 ‘정원의 아침산책’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혹서기인 8월1~15일까지 개장시간을 아침 8시 반에서 아침 7시로 당겨, 한낮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아침 시간에 상쾌함을 느끼며 정원 산책을 하는 여유있는 정원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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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의 아침식사 메뉴(황태해장국+물회) 제공 | 생각하는 정원



‘정원의 아침산책’의 이른 아침식사로는 황태해장국과 제주물회를 준비했다. 정원 레스토랑에서 정원에 둘러싸여 맛보는 아침식사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패키지 상품에는 명상노트를 사은품으로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생각하는 정원’은 농부 성범영이 1968년부터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황무지를 개척하여 만든 가장 제주적인 정원으로 국가지정 민간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이다. 3만6000㎡ 대지에 7개 소정원과 점심 뷔페와 전망대 카페등의 부대시설를 갖췄다.

한편, 건강과 힐링의 웰니스 관광을 추구해온 생각하는 정원은 올랫담을 증축하여 제주다운 정취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조경과 편의 시설을 보완하여 산책과 사색이 편안할 수 있다. 아침시간에 특히 2개월에 걸쳐 단엽과정을 마친 육송, 해송의 단아한 모습과 꽃을 보기 어려운 여름 붉은 열정을 뿜어내는 목백일홍 등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생각하는 정원 관계자는 “천의 얼굴을 지닌 정원은 문화예술의 융합공간이지만 그 중 최고의 백미는 아침 시간이다. 새들의 지저귐과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새벽햇살이 비치는 정원을 산책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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