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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450선 첫발' 코스피, 7일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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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450선 첫발' 코스피, 7일 연속 사상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와 7월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450선에 오르며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34%) 오른 2,450.06에 장을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43.69)를 하루 만에 새로 쓰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와 7월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450선에 발을 내디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34%) 오른 2,450.06에 장을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43.69)를 하루 만에 새로 쓰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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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파죽지세' 코스피 2,450선도 격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가장 긴 연속 최고가 기록은 2007년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 8거래일이다.

코스피는 이날 3.06p(0.13%) 내린 2,438.78로 출발해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2,44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 기록(2,443.69)을 경신했던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51.59까지 올라 고점을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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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선 첫발' 코스피, 7일 연속 사상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와 7월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450선에 오르며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34%) 오른 2,450.06에 장을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43.69)를 하루 만에 새로 쓰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xyz@yna.co.kr




외국인은 2천8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가 2,450선에 첫발을 내딛는 데 일조했다. 기관과 개인은 555억원, 2천2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01%) 오른 676.6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33포인트(0.20%) 오른 677.8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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