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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 '쑥쑥'…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프라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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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상품들도 다양화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활용한 ‘세븐카페 프라페(2000원)’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리지널 원두커피(HOT, ICED)를 기본으로 지난해 4월 선보인 ‘아이스 세븐카페라떼’와 함께 총 3종의 원두커피 상품을 운영한다.

‘세븐카페 프라페’는 우유빙수에 리얼 드립 방식으로 추출된 커피 추출액을 부어 슬러시처럼 즐기는 디저트 상품이다. ‘세븐카페 프라페’에 사용된 우유빙수는 얼음을 1차로 분쇄한 후 우유믹스를 넣은 뒤 한번 더 분쇄하여 입자가 매우 고운 것이 특징으로 우유빙수 특유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60%) 증가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300만잔으로 2015년 1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5200만잔이 팔렸다.

전경훈 세븐일레븐 원두커피담당 MD는 “편의점 원두커피에 대한 인식 확대와 최근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아이스커피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원두커피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며 “디저트로도 선호도가 높은 프라페를 선보인 만큼 편의점 원두커피를 보다 재밌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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