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널뛰는 날씨 탓에…양파 생산량 12%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뭄과 폭우 등 악화된 기상여건으로 올해 양파 생산량이 작년보다 12% 가량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을 조사한결과, 양파 생산량은 114만4천493톤으로 1년 전보다 11.9% 줄었습니다.

올해 양파 농사는 모종을 심을 땐 태풍에, 알이 굵어질 땐 가뭄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어 생산량도 감소했습니다.

반면 마늘과 보리는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마늘 생산량은 30만3578톤으로 전년 대비 10.2%, 보리는 10만9727톤으로 1.8% 증가했습니다.

마늘도 가뭄 피해로 10a당 생산량은 작년보다 8% 줄었지만 최근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전체 생산량은 늘었습니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 'YH사건' 유일한 사망자…누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
☞ [나도펀딩] 목숨보다 소중한 그 이름, 엄마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