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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울 신월5동 해오름마을 일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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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재개발이 해제됐던 서울 해오름마을과 인근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해오름마을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노후주택 집수리와 신축 공사비를 저리로 융자지원한다. 개량하는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주민워크숍 등 주민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정비한다. 담장을 정비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환경으로 개선한다.

휴게시설을 배치해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꾸미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생 사업 참여를 이끌기 위해 거점 공간인 공동이용시설도 조성한다. 이 밖에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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