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KB증권 연구위원은 “2016년 2분기 말 기준 20척이던 전용선 선박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29척까지 늘어났다”며 “전용선 비중 증가, 업황 개선에 따른 벌크 GPM 확대는 76억원의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위원은 또 “종속회사들 (대한상선, SM상선 등)의 편입이 영업이익 개선에 미치는 효과도 컸다”며 “초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컨테이너 사업의 특성상, 올해 초 출범한 SM상선이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그럼에도 종속회사들의 연결 편입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는 98억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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