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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올릭스, 박신영 수석부사장 식약처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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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올릭스 주식회사는 박신영 수석부사장이 28일 '2017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의 최신개발 동향과 글로벌이슈의 공유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연구자들을 표창하는 자리이다.

박신영 수석부사장은 독성전문가로서 '유전자 조절기술 기반 비대흉터 예방 신약(OLX101)의 전임상 안전성 연구 수행'을 통해 식약처 IND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올릭스는 자체개발 RNAi 핵산신약후보물질로 아시아 첫 임상 1상을 개시하며 핵산신약개발의 현실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업체 측은 "박 수석부사장은 약 10년간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 근무하면서 국제수준의 GLP 독성 시험 기술 도입과 안정화에 힘써,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규제기관에 제출할 독성시험 자료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수석부사장은 전임상 안전성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전임상시험은 임상에서 과도한 노출 시 일어날 수 있는 독성을 예측함으로써 임상시험에서 사용할 용량 결정 및 임상시험 평가항목을 결정하는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안전한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전임상시험의 정확성이 확보돼야 하며, 성공적인 IND승인은 신약개발의 첫 단추이다..

박신영 수석부사장은 "제약산업은 융복합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제약산업의 발전은 연관 산업의 발전은 물론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으며, 신약개발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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