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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코스피,종가기준 사상 최고치…2400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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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2390선을 넘어서며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1.90포인트(0.08%) 내린 2386.76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장초부터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가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12억원과 57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홀로 328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43%), 통신업(1.86%), 섬유의복(0.69%), 보험(0.61%), 기계(0.45%), 전기전자(0.37%), 의약품(0.33%), 화학(0.31%)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건설업(-1.36%), 운수장비(-1.32%), 전기가스업(-1.21%), 증권(-0.19%), 은행(-0.11%), 의료정밀(-0.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4%), SK하이닉스(2.52%), 삼성물산(3.18%), 포스코(0.92%), 삼성생명(1.75%), SK텔레콤(2.33%), LG화학(0.18%) 등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2.13%), 네이버(-2.14%), 한국전력(-1.42%), 현대모비스(-0.78%), 신한지주(-0.1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대비 4.27포인트(0.64%) 오른 672.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22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03%), 금융(2.47%), 건설(0.81%), 제조(0.50%), 제약(0.46%), 화학(0.45%), 금속(0.11%)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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