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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소문사진관]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적고,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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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60세 이상 시니어의 민간기업 취업을 돕는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행사장을 찾은 시니어들이 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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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의 구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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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 일자리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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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적고,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많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취업률은 30.6%로 OECD 회원국(평균 13.8%) 중 2위를 기록하지만 높은 노인 취업률에도 불구하고 이 연령층의 빈곤율도 동시에 극도로 높은 역설적 상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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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양질의 일자리는 최고의 노인 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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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 중심의 사회적 부양체제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갖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CJ대한통운(주), (주)교보생명, (주)비에스엠플러스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200여 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했다.

전시장은 취업마당, 체험마당, 전시 및 판매마당 등으로 나뉘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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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구직자가 참가 업체 부스에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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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은 시니어들이 게시판에 붙인 일자리 관련 희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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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게시판에 붙인 일자리 관련 희망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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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마당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메이크업 등 취업 시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했다. 입장은 무료였고 27일 하루만 진행됐다.

글·사진=김춘식 기자

김춘식 기자 kim.choon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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