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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전농협, 가뭄해소될 때까지 쉬지 않고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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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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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대전농협(본부장 안병서)은 26일 농협대전지역본부와 농협은행 정부대전청사지점 직원들과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 관내 감자 농가를 찾아 감자캐기 등을 도왔다고 밝혔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대전 관내 농협 全 법인을 동원해 매일 다른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일손돕기는 유성구 구암동에 소재한 김길수씨의 감자밭에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심을 함께 나눴다.

김길수씨는 "가뭄으로 속이 타 들어가고, 인력도 부족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까지 고민했는데 대전농협 직원들이 이렇게 와주어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병서 본부장은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민의 애타는 속을 대전 농협직원들이 모든 정성을 다해 어루만질 것"이라며 "농촌이 걱정 없는 날이 올 때 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손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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