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앱)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미러링크' 전용 앱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러링크는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며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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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사물인터넷(IoT)과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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