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스타벅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월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했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이 6월19일 총 77만명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국산우유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돼 전국 104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라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스타벅스 전체 메뉴 중 2번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카페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음료 중 우유가 가장 많이 함유되는 음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87t 우유가 더 소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라떼' 판매 1 잔당 50원 기금을 적립하고 일부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기금 5000여 만원을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활동으로 사용한다. 이를 위해 4월28일에는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2500만원 분량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기금은 하반기 소외 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 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서울 양천공원에서 국산우유로 만든 카페라떼 1000잔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5월29일과 30일 양일간에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스타벅스와 연계된 복지시설에 국산우유가 함유된 '스타벅스 밀크푸딩' 약 1만개도 전달 한 바 있다.

이성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2016년 'K-MILK' 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5년에도 2월부터 6월까지 사상 최대치의 우유 재고로 인해 시름을 겪고 있던 낙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해 총 125만잔 판매고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1억2500만원을 유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