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장관이 취임이후 빠르게 게임 산업 대표자들을 만나려 하는 것은 4차 산업 혁명에 게임 산업이 매우 중요한 기반산업이기 때문이다. IT 산업의 경우 문재인 정부가 핵심적으로 움직이려는 산업이기도 하다.
특히 도 장관은 게임 업체가 처해 있는 상황을 직시적으로 알기 위해 게임 업체 대표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는 권영식 넷마블 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넥슨 대표,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 등 주요 게임 인사들이 함께한다.
국내 게임 산업은 각종 규제들로 힘든 시기를 매년 보내왔다. 규제 때문에 산업의 발전도 더디어졌다는 평가다. 이미 중국 게임 기술에 한국 기술 밀렸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에서, 도 장관은 게임 업체 대표들과 회동으로 게임 산업 규제 개선 완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후보 시절부터 게임 산업 규제를 완화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도 장관은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규제 정책보다는 적극적인 게임문화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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