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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갤럭시S8 광고 '타조의 꿈' 칸 광고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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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한 갤럭시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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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든 고객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조의 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주제로 제작된 갤럭시S8 브랜드 광고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VR를 착용하고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한 후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3월 말 갤럭시S8 언팩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후 2주 만에 17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해마다 유수 기업이 참가해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 창의적 기량을 겨루는 행사다. 17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4개 부문에 4만1170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칸 라이언즈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S8, 기어 VR, 기어 360 등 제품과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아틀리에'를 열었다. 피오 슝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22일(현지시간) 르미에르 극장에서 휴먼 브랜드로 변화해 가는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진행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과 기능에 주력하던 기존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환해 소비자에게 보다 의미 있는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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