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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최형우, 올스타 투표서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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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올스타 팬투표 30일 마감



최형우(기아)가 2017프로야구 올스타 선정 투표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케이비오(KBO)는 2017 타이어뱅크 케이비오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에서 기아 최형우가 나눔 올스타(엔씨·넥센·엘지·기아·한화) 외야수 부문에서 모두 101만3707표를 얻어 유일하게 100만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득표를 기록했던 최형우는 이번 3차 중간 집계에서도 1위를 기록중이다. 양현종(96만3559표·기아)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96만3559표를 얻어 전체 득표 2위를 기록중이다.

드림 올스타(두산·에스케이·롯데·삼성·케이티)에서는 3루수 부문 최정(에스케이)이 92만4670표를 얻어 전체 득표 3위, 드림 올스타 득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투표에서 최고의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과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이다.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은 1위 한화 김태균이 64만6650표로 기아 나지완(61만6489표)에 3만161표차로 앞서 있어,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적은 표차를 보이고 있다. 또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에서는 두산 최주환이 58만5442표로 1위 자리를 지켰고, 2위 삼성 조동찬은 54만9463표를 득표했다. 삼성 이승엽은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에서 88만9275표를 획득해 2위 에반스(46만8175표)를 40만표 이상 격차를 벌려 마지막 올스타전 출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또 넥센의 고졸 신인 이정후는 73만3664표를 얻어 버나디나(71만6318표·기아)와 나성범(60만149표·엔씨)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나눔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3주 연속 최형우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3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케이비오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70% 대 30%의 비율로 환산해 7월3일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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