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5일 김용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 시즌 개막부터 1군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타격부진에 시달린 것이 원인이다. 25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용의가 침체된 면이 있다. 감을 찾아오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용의를 대신해서 내야수 황목치승이 올라왔다. 황목치승은 이번 시즌 4월3일 말소 후 두 번째 등록이다. 양 감독은 “내야진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내야 백업요원으로 활용할 복안을 내비쳤다.
LG 김용의(왼쪽)가 25일 1군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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