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창업을 앞둔 청년 1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저희 세대는 경제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봤지만, 청년 세대에게는 너무 혹독한 현실을 물려주고 나 몰라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현장에서 부딪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 이 자리에 왔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청년구단은 대전 중앙시장의 빈 점포를 청년들이 창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곳이다. 대전시가 청년 일자리를 만들면서 전통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오는 28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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