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속·석탄 선물 ↑…증감회, 원자재 이재상품 지지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한 제철소 용광로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에서 19일 금속과 석탄 등 하드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롄원자재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은 장중 2.1% 올랐고 점결탄 선물도 3.1% 뛰었다. 정저우 원자재 거래소에서 발전용 석탄(연료탄)은 2% 상승했고 상하이에서 구리 선물은 0.4% 올랐다.

증권 당국이 자산관리업체들이 원자재 섹터에 투자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발표로 가격이 뛰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팡싱하이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주말 이같이 밝혔다.

팡 부위원장은 중국이 주요 원자재를 매입하는 데 여전히 정부 펀딩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전략적 자원의 통제력을 확보하려면 시장에 진입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상당 수준의 원자재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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