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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7일의 왕비' 황찬성·고보결 본격 등장, 극 전개의 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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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7일의 왕비’에 새 인물로 배우 황찬성과 고보결이 등장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탄탄한 스토리, 명품 배우들의 열연, 탁월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4일 방송 예정인 5회에서는 4회 말미 연우진(이역)과 함께 강렬한 등장을 알린 황찬성(서노)이 본격 등장한다. 이어 고보결(명혜) 또한 5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황찬성, 고보결이 함께 등장하는 5회의 한 장면을 선공개 했다.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사진 속 황찬성은 ‘남자다운 무사’의 느낌이다. 온갖 무술에 단련된 듯 단단하고 건강해 보이는 체격은 물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고보결도 눈길을 끈다. 화려하고 강단 있는 느낌의 의상, 단호히 빛나는 눈빛 등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당찬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보결이 맡은 명혜는 향후 이역의 움직임에 여러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배우는 극중 연우진의 곁에 서는 사람들이다. ‘7일의 왕비’가 본격 스토리를 시작한 가운데 이들이 얼마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몬스터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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