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동건, 죄인 빼돌린 백승환에 광기 "왕좌때문이라고?"[종합]

[OSEN=이지영 기자] 이동건이 백승환에게 분노했다.

7일 방송된 KBS '7일의 왕비'에서는 역과 채경이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경은 역에게 "결혼하자"고 당돌하게 프로포즈를 한다. 역은 채경의 약속을 거절한다.

두 사람은 산책하다가 사홍이 보낸 괴한에게 쫓기고, 두 사람은 거의 잡힐 뻔한다. 그 시간 융은 기우제를 지내고 마침 비가 내린다. 역과 채경 역시 갑자기 내린 비때문에 괴한으로부터 도망친다.

역은 다리를 다친 채경을 업고 가다가 "너와 결혼하겠다"고 말을 바꾼다. 채경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좋아한다. 융은 역의 베필로 채경을 확정하고, 수근은 다시 한번 스님으로부터 예연 편지를 받는다. 예언 편지에는 채경이 왕실 사람과 엮일 경우 피바람이 분다는 것.

수근은 중전에게 "채경과 대군 마마의 결혼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역은 천민 친구 선호의 아버지가 잡혀가자 풀어줄려고 노력한다. 융은 선호의 아버지를 밀서와 관련된 누명을 씌운 것. 역은 선호부를 구하기 위해 융에게 반항한다.

역은 결국 몰래 선호부를 빼돌리고, 이를 안 융은 자신에게 반항한 역에게 칼을 겨눈다. 역은 "왕좌때문에 그랫다"고 융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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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의 왕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