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美 컨츄리꼬꼬 공연 복귀 "확정 아냐..세부 조율 놓고 긍정검토"(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신정환 측이 컨츄리꼬꼬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룰라 이상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신정환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미국에서 컨츄리꼬꼬 공연이 있는데 룰라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하더라. 7월말에 미국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정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미국 공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건 사실이지만 확정은 아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정환은 수차례 복귀설이 제기됐고 드디어 지난 4월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룰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츄리 꼬꼬의 재결합이 이 무대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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