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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T, 한·중·일 무선랜 로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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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에 제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한국 중국 일본 무선랜(WiFi, 와이파이) 로밍을 추진한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중국 쓰촨성 청두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만든 통신사전략협의체(SCFA)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작년 10월 이들과 오는 2022년까지 협력하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NTT도코모는 KT의 2대 주주(지분율 5.46%)다. 이번 회의에서 KT는 3사 무선랜 로밍 무료화를 제안했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은 'KT 고객이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했을 때 부담 없이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SCFA 총회에서 '와이파이 로밍 프리'를 제안했다'며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올해 안에 한중일 3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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