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샘모바일은 최근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8의 잠금 화면 중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909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의 39%인 750명은 홍채인식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38%인 723명은 지문인식을 택했으며 얼굴인식이 287명(15%), 패턴(4%, 72명), 핀(3%, 62명), 암호(1%,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홍채인식은 사람의 눈에 있는 홍채를 구분해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홍채인식은 지문보다 더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면서 홍채인식 기능을 자사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안면인식은 갤럭시S8에 처음으로 도입된 기능이다. 하지만 안면인식 기능은 갤럭시S8 공개와 동시에 사진만으로도 잠금이 해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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