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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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일 대선후보 6차토론(사회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부터 정의로운 사회가 출발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의지 일환으로 청년 사회 상속세 도입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청년 사회 상속세란 상속 증여세를 걷은 돈을 만 20세 청년들에게 균등 배분하는 것을 말한다. 심 후보는 “올해를 기준으로 세수가 5.4조원 되니까 1인당 1000만원 정도씩 배당될 것”이라며 “청년 미래 다 여러갈 순 없지만 청년이 자신의 힘으로 미래여는데 작은 디딤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어제 노동절, 일하다가 큰 사고로 돌아가신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 여섯분의 명복을 빈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 노동절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하청 노동자들의 고통 잊지 않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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