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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윤식당' 윤여정, 어느덧 ‘프로식당러’…계속된 위기 극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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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신구가 여유있는 면모를 보이며 '프로식당러'의 자세를 뽐냈다. 하지만 전력이 약해 메뉴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커지면서 계속된 위기를 예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신메뉴 '파전'의 개발과 단체 손님에도 슬쩍 미소지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뽐내는 윤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여정은 갑자기 6명의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는 얘기에도 당황한 모습 없이 담담하고도 반가운 기색을 보이며 '프로식당러'의 자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의 신 메뉴 제안으로 '파전'이 개발되기도 했다. 이서진은 때늦은 점심에 피자가 먹고싶다며 현지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여유를 봉보이며 이상무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때늦은 점심으로 미리 주문해놓은 피자와 신메뉴 치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식사하는 윤식당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자와 치킨이라는 환상적인 조합에 윤여정, 정유미, 신구, 이서진은 맛있게 먹방하며 음식 속 재료가 무엇인지 탐구해보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주메뉴인 불고기의 재료인 소고기가 떨어져 난감한 윤식당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료가 건너편 섬에서 넘어오느라 배달이 지연됐기 때문. 정유미는 홀에 있는 이서진에게 고기가 "건너편 섬에서 오는 중"이라며 상황을 알렸다.

이 때 들어온 손님에 주문을 받던 이서진은 손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불고기 버거인데 고기는 빼달래요"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방송 초반 손님이 몰려들 때마다 진땀흘리는 모습과 대비되며 프로의 자세를 보였다.

윤여정은 신메뉴 파전의 개발을 성공했다. 윤여정은 파를 다듬은 뒤 양파, 당근, 호박을 채썰고 서진이 사온 새우를 다지고 반죽을 하는 등 신메뉴 파전 재료 준비에 돌입했다. 이윽고 첫 도전에도 먹음직스런 비주얼의 크리스피 파전을 개발했다.

시식을 해본 정유미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지만 윤여정은 "너무 질척거려. 이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라며 오너 세프로써의 책임감을 발동, 4차 시도 끝에 신메뉴를 개발해냈다.

정유미 또한 빨라진 위기대처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업도중 튀김기 2개의 전원이 나가게 됐다. 윤여정은 패닉상태가 됐다. 하지만 정유미는 "일단 만두 넣어볼까요"라며 튀김기에 만두를 넣었고 예열된 튀김기로 만두가 구워질 수 있었다. 이윽고 윤여정도 "그럼 내가 치킨을 하겠다"며 재료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신구 또한 능숙해진 서빙실력과 윤여정에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배려있는 모습으로 윤식당의 시너지를 높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전력이 약한 탓에 음식 만드는 어려움이 커진 윤여정의 난감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의 험난한 일정이 예고됐다.

한편, 28일 방송된 ‘윤식당’ 6회는 대선 tv토론 생중계로 인해 기존보다 40분 늦은 오후 10시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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