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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프로야구] SK 이대수, 판정에 강력 항의하다 퇴장…시즌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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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내야수 이대수. /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이대수가 심판에게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대수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수는 0-1로 뒤지던 2회초 1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장원삼의 4구째 공이 이대수의 몸 쪽으로 향했고 이대수는 스윙을 휘두르다 몸에 맞는 볼로 1루로 향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이대수의 사구가 아닌 스윙을 선언했고, 이대수는 전일수 1루심과 언쟁을 벌이다 결국 퇴장 조치를 당했다. 올해 경기 중 퇴장을 당한 것은 이대수가 4번째다. 개인 통산 첫 번째 퇴장.

SK는 이대수 대신 유격수 자리에 박승욱을 투입했다. SK는 2회말 나주환의 만루 홈런 등이 터지면서 3회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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