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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한항공, 인천-바르셀로나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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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오른쪽에서 네번째)와 다비드 나바로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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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8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인천-바르셀로나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 3회 취항하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출발편(KE915)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 10분 바르셀로나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16)은 현지시간 오후 10시 10분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다음 날 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는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48석 규모의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바르셀로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 등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이 시내 곳곳에 자리하며 람블라스 거리,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 등의 다양한 관광 문화 자원이 있다. 또 자동차와 의학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해 관광 수요만이 아닌 상용 수요도 기대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바르셀로나 주 3회 신규 취항으로 기존 마드리드 주 3회(화·목·토) 운항에 이어 스페인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게 됐다. 취항한 해외 도시도 총 120개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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