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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프로야구] '7연패' 삼성,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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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박진만 코치 1군 이동, 김재걸·김호 코치는 보직 교대

뉴스1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DB© News1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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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7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은 28일 퓨처스팀에 있던 김종훈, 박진만 코치를 1군에 불러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종훈 코치는 타격코치, 박진만 코치는 수비코치를 맡는다. 기존 1군의 신동주, 이윤호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간다.

김재걸 코치와 김호 코치는 보직을 맞바꾼다. 1루 주루코치였던 김재걸 코치가 3루 작전코치로 옮겨가고, 3루 작전코치였던 김호 코치가 1루 주루코치를 새로 맡는다.

삼성의 보직 개편은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었다. 올 시즌 삼성은 최근 7연패를 포함, 23경기를 치른 현재 3승2무18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승률은 0.143에 그치고, 공동 8위와 승차는 벌써 6경기까지 벌어졌다.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것이 이번 삼성의 보직 개편 목적. 과연 삼성이 코치진의 변화를 통해 반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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