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와 공동으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지원 사업’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부산시의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지원을 위해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등 시 산하 공기업과 PPG코리아, 한국선급, 주)세정 등 12개 사업체 등 12개 사업체 인사책임자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신규직무 개발 등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육상·역도·탁구 등 24개 장애인 체육종목 중 직장이 없어서 생계곤란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는 우수한 장애인선수 100여 명의 인력풀을 확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선수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체 등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중 준비기간을 거쳐 올 6월에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재부 몽골근로자 가족 초청 팸투어 실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에어부산과 연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몽골 초등학생 9명을 초청해 ‘재부 몽골근로자 가족 등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부산에 취업한 부모와 만나는 '부모 상봉 위해 부산가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몽골 국회의원과 언론사 등이 동행해 부산 의료기관 방문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첫날인 28일 몽골 초등학생 9명의 학생들은 부모를 만서 가족과 함께 지낸뒤 30일부터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해동용궁사, 삼주다이아몬드베이, 디오라마월드, 태종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내달 1일에는 몽골초등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 구강검진과 어린이 항공사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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