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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미약품, 올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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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335억원…영업이익 314억원

한미약품은 오늘(27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335억원과 영업이익 314억원을 달성했고 R&D에 426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지만 기술료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에 따른 것으로 한미약품 별도기준 매출액은 2.3%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14억원을, 순이익은 24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분기에 비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는 특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제넨텍과의 라이선스계약금도 수익으로 전환됐다.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마케팅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매출성장과 R&D투자가 순환하는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특히 신제품매출증대와 수출증가가 예상돼 올해 목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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