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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신정환 7년만에 방송복귀 시동…"많이 그리웠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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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신정환이 대형기획사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방송 복귀 채비를 갖췄다. 활동 중단 7년만이다.

신정환은 27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제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안인배 코엔스타즈 대표는 "많은 연예관계자가 신정환이 가지고 있는 예능적인 끼와 재능만큼은 최고라고 인정한다"며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룰라, 듀오 컨츄리꼬꼬로 활동한 신정환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믹한 감각을 발휘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8월 원정 도박을 하다 적발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양성희 기자 yang.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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