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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한미약품, 1Q 영업익 313억…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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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9.01% 증가한 313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9% 감소한 2335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로벨리토’ 등 대표적 복합제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비는 42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8.2%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422억. 17.9%)보다 금액과 비율 모두 늘어났다.

중국현지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은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중국현지 마케팅 비용 효율 운영으로 영업이익이 11.5% 상승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신뢰경영 실천을 토대로 매출성장과 R&D 투자가 선순환 하는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신제품 매출 증대와 완제품 수출 증가 등이 예상되고 있어 올해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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