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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중국자동차로드투어협회, 연간 3만명 관광객 송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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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중국 자동차로드투어 협회가 연간 3만여 명의 한국 관광객 송출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최근 중국 북경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계약식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제공=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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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는 중국 자동차로드투어 협회(북경목표행동자동차협회)와 연간 3만여 명의 한국 관광객 송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로드투어 협회는 한국으로 로드투어 VIP 관광상품을 개발해 5월 코스 답사를 시작으로 연간 3만여 명의 고객 송객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 협회는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독일, 태국, 라오스, 호주 등지에 95개 지역 협회를 설립했다. 연간 3만 명 이상의 여행객과 함께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이집트, 남극, 북극 등에서 로드투어를 시행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도 한 이 협회는 수백 개의 프리미엄 자동차 여행 코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2005년 중국 정부로부터 무사고 및 안전운전 표창을 수여받은 이 협회는 우수한 자연환경 견학과 체험관광 위주로 여행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저가관광을 개선하고 서울이나 제주 등으로 편중돼 있는 중국인 관광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관광지 및 한국문화체험과 힐링을 통한 요양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다시 찾는 관광상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분회 측은 “이번 협약과 5월 팸투어가 침체된 한국관광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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