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27일) 개막…레드카펫 빛낼 스타는 누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전주시 영화의 거리 전주돔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 '비구니' 특별복원상영에 참석하는 배우 김지미,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하지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정은채,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협회가 시상하는 시나리오 작가상을 수상하는 배우 박해일, 수애, 오달수, 장혁 등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 각 부문 초청작에 출연한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경쟁에 선정된 '샘'의 주연 배우 류선영, '수성못'의 이세영, '해피뻐스데이'의 서갑숙 등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이 선정됐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모든 것이 낯설고 조심스러운 여자와 모든 것이 식상하고 권태로운 남자가 매일 밤 같은 꿈을 꾸면서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과정을 다룬 내용의 작품이다.

폐막작은 일본 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서바이벌 패밀리'로, 전기 공급이 중단돼 혼란에 잠긴 도시에서 한 가족이 아버지의 고향인 어촌 마을로 떠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58개국 229편(장편 179편·단편 5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8편 늘어 역대 최다 수준.

한편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6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