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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PL] 포체티노 “손흥민, 윙백으로 출전시킬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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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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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윙백 재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첼시와 4강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수비수 자리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범했고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2-4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왼쪽 윙백 벤 데이비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손흥민을 투입했나'라는 질문에 "데이비스는 문제없다. 많은 경기에 출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을 왼쪽 윙백으로 쓴 이유는 좀 더 공격적인 팀플레이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손흥민을 윙백으로 출전시킬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는 첼시전에서 맡은 역할을 잘했다"라며 "페널티킥을 유발했지만,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난 그의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27일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도 주포지션인 2선 공격라인에 배치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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