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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카카, 4년 연속 MLS 최고 연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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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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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올랜도시티)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4년 연속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26일(한국시간) MLS 선수노조가 발표한 올해 연봉 자료에 따르면 카카는 716만7000달러(약81억원)를 받는다.

카카는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출신으로 AC밀란(이탈이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거쳐 2014년 MLS에 진출했다. 이후 최고 연봉자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올 시즌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가 711만5000달러(약 80억4000만원)로 2위, 미국 출신 마이클 브래들리(이상 토론토)가 650만 달러(약 73억5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봉 4, 5위를 기록했던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퍼드가 떠나며 지난해 6, 7위였던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비드 비야(이상 뉴욕시티)가 각각 591만5000달러(약 66억8000만원)와 561만 달러(약 63억4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발표된 자료에서 MLS의 최소 연봉은 지난 시즌 1500달러(약 169만원)에서 5만3000달러(약 5991만원)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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