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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Cosmetic] 주름개선·미백 효과 탁월…신물질 `듀오비타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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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이 R&D 역량을 고스란히 쏟아부어 화장품사업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독점 성분을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 '셀큐어(CELLCURE)'를 공식 론칭하고 제품을 선보인다. 셀트리온은 2012년 BB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을 인수했고, 작년에 셀트리온스킨큐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셀트리온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피부에 실질적인 효능을 제공하는 독자 성분을 개발하는 데 투자했다"며 "주름, 미백, 보습 등 피부 고민에 효능을 발휘하는 핵심 성분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향후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딜리버리 기술을 적용한 성분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큐어는 이 독점 개발한 기능성 성분으로 만든 대표적인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첫선을 보인 듀오비타펩 라인은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첫 번째 신물질인 '듀오비타펩(DUO-Vitapep™)'을 핵심 성분으로 만들었다.

듀오비타펩은 비타민C 유도체와 펩타이드를 셀트리온의 기술로 결합시킨 단일 성분으로,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미백과 주름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성분은 특허 등록뿐 아니라 국제 화장품 성분 사전인 ICID 등재까지 마쳤으며, 주름 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 심사도 완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듀오비타펩 얼티밋 크림은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대상자 중 82.6%가 기미 및 잡티 면적이 감소하였고, 95.6%가 미백 개선 효과를, 95.2%가 주름 개선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듀오비타펩 얼티밋 에센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김태희를 모델로 한 신규 CF도 새롭게 선보였다. 용량은 모두 50㎖이며, 가격은 크림 15만원, 에센스 12만원이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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