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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Medicine] `미네랄의 왕` 셀레늄…브라질너트에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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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요즘 부쩍 무기력해지고 많이 자는데도 늘 피곤하다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봄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미네랄이 부족하다'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미네랄은 체내 4%만으로 건강을 크게 좌우하는 필수 영양소다. 특히 '미네랄의 왕'이라 불리는 셀레늄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만들어지는 독소를 없애는 효소를 만들어 낸다. 노화 방지 및 항산화 작용이 비타민E의 50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셀레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면역력이 약해져 병치레가 잦아지고 심장 기능이 나빠지며 갑상선 기능이 약해진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연령 63세의 남성 1321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200㎍의 셀레늄을 장기 복용하게 한 결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전립선암(63%), 대장암(58%), 폐암(46%) 발병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건강과 매우 밀접한 영양소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하루 섭취 권장량에 못 미친다. 토양 70%가 화강암지대인 우리나라 토양 속에는 셀레늄 함량이 낮은 편이다.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건강 충족량을 섭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셀레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브라질너트다. 슈퍼푸드로 떠오르며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브라질너트는 하루 한 알만 먹어도 셀레늄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인 60㎍를 채울 수 있다.

종근당 건강 관계자는 "브라질너트는 식이섬유, 인, 마그네슘, 칼륨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고 여성의 항노화 및 남성의 생식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셀레늄이 몸에 좋은 영양소이긴 하지만, 하루 400㎍ 이상 섭취 시 셀레늄 과잉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다섯 알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비타민C·E와 셀레늄을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종근당건강은 슈퍼푸드 브랜드 '어스투어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고객 사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대지의 건강에 안심을 다한다'는 콘셉트의 어스투어스는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자연이 품은 건강한 영양소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술력을 담아 고객들에게 건강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브라질너트의 11회 연속 홈쇼핑 매진을 기념해 유통최저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판매하며 행사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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