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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기관광박람회, 대구서 3만 8천명 찾아 역대 최다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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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대구에서 개최된 경기관광박람회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7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in 대구'에는 3만 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경기도 관광상품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시,군과 에버랜드, 서울랜드, 아침고요수목원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들이 대거 선보여 지역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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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박람회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1star / 고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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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경기도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경기도 음식테마관이 특히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식회사 바론에프앤비가 경기도 대표 음식을 엄격하게 선별해 3일 행사 기간 동안 시식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첫째 날인 지난 14일은 포천이동갈비와 동치미국수, 15일은 용인백암순대와 식혜를, 그리고 행사 마지막날인 16일은 의정부부대찌게와 고봉식의 닭볶음탕이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 단연 돋보였던 음식은 고봉식의 닭볶음탕이었다. 대부분의 코너가 300인분으로 충분했지만, 고봉식의 닭볶음탕의 경우 한 타임에 900인분이 모자랄 정도로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고봉식 닭볶음탕은 꼬막무침, 도토리묵을 앞세워 다양한 메뉴와 함께 가벼운 가격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경기관광공사 측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해준 대구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경기관광박람회를 맛으로 물들인 닭볶음탕전문점 고봉식을 접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놀랐다”며 “다음 박람회에도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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