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지구 개발은 지난 2008년 12월 종합운동장과 봄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철거된 이후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사업이 추진된 지 약 9년 만이다.
춘천시 임시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
춘천시는 도심 온의지구 시유지 2만1천여㎡를 공개입찰을 통해 대우건설에 매각(877억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춘천시에 제출했다.
그동안 온의지구(15만1천㎡)에는 아파트 단지(993가구)와 방송국, 대형마트, 동사무소, 우체국, 영화관, 복합상가 등이 들어서거나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삼악산 케이블카 등 관광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여건이 개선, 앞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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