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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제주, 5월부터 고온 현상…맑고 건조한 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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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 녹차밭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에 이른 여름이 찾아올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은 ‘3개월 전망(2017년 5~7월)’을 통해 “제주 지역은 5월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발표했다.

5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따뜻한 남서류의 유입과 일사로 인해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6월 중순부터 7월까지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으며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특히 엘니뇨 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상승해 하순에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겠다.

평년 기온은 5월, 6월, 7월 각각 18.2도, 21.6도, 25.7도 수준이며 평균 강수량은 각각 151.1㎜, 229.2㎜, 274.9㎜이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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