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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TV토론] 文 "안보팔이·색깔론 끝내자…다자외교로 북핵 폐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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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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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서미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북핵 위기 타개책으로 다자외교 주도적으로 이끌어 북핵 폐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다자외교를 주도해 나가면서 북한 핵을 완전히 폐기하고 남북관계를 평화와 경제협력 그리고 공동번영 관계로 대전환하는 복안이 있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안보실패, 안보무능 정말 참담했다"며 "북한 핵도발이 계속될수록 고도화 되고 있는데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아무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과거 우리는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를 다자외교를 통해 합의한 바 있다"며 "그렇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진짜 안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제 안보팔이 장사, 색깔론은 끝내야 한다"며 "저는 정권교체가 되면 다자외교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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