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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TV토론] 안철수 "대통령되면 가장 먼저 한미 정상회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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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등에 있어 "우리가 주도적 역할 해야"

"중국 정부 적극 설득해 대북 제재 동참하게 할 것"

뉴스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23일 외교·안보정책과 관련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미국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중국 정부를 적극 설득해 대북 제재에 동참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1차 토론(총 3차 TV토론)에서 "우선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의 운명을 강대국에 처분에 맡겨선 안된다. 국제적 공조를 해야 한다"며 "지금은 대북 제재 국면이고 제재 국면 마지막엔 협상 테이블에 놓여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제재를 통해 한 체제가 붕괴된 적이 없다. 원하는 시기, 원하는 조건, 협상 테이블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렇게 하나씩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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