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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I♡라떼’ 스타벅스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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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6월 19일까지 매주 월 ‘카페라떼’ 사이즈업

- ‘우유사랑라떼’ 판매당 50원 적립, 5000만원 기부 예정

-캠페인기간 국산우유 약 20만리터의 사용 기대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스타벅스가 국산우유 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시작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4월 24일부터 6월 19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손잡고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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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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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원유 생산량과 소비량이 상이하여 우유의 재고가 쌓이는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의 직접참여를 통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다.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전국 1010여개 매장(미군부대 및 일부 시즌운영매장 등* 제외)에서 ‘카페 라떼’를 주문할 경우,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우유사랑스티커’를 부착하여 음료를 제공하며 국산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사용촉진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 라떼’ 판매 1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최대 5000만원을 조성, 소외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및 유관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카페라떼는 톨사이즈(Tall, 355ml)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샷과320ml이상의 우유를 넣어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하는 음료로, 스타벅스 메뉴 중 우유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다. 연간 2000만잔 이상 팔려나갔다. 스타벅스는 연간 약 2000만 리터의 우유를 소비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20만리터의 우유 소비가 추가 소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는 혜택과 직접참여를, 낙농가에는 추가적인 우유를 소비하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긍정적인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K-MILK’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하여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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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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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기간동안 총 125만잔의 판매고를 달성, 1억2500만원을 유관단체에 전달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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